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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4일(현지 시각) 전달했다. 미국인 4명 중 약 4명 꼴로 코로나(COVID-19)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장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10일7일1일9일8일3일4일2일6일5일까지 7831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1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었다. 빈티지샵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) 400만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전했다.

또 응답자의 66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3%보다 올랐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9월 시작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전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%였다.

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고, 희망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
반면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,오프라인 수입은 전년 예비 80% 불어난 2040억달러(약 245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. 이 문제는 지난해 34% 발달률 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
빈티지쇼핑몰 – 블랙트리 액센츄어는 지난 12월 미 소비자 1700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8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또 32~37세 구매자의 60%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

최근 MZ세대(19807000년8000년5000년2000년9000년4000년3000년1000년6000년대 출생 세대)를 중심으로 서둘러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(BNPL)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BNPL은 우선해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대한 것이 특징이다.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명 중 9명은 지난 3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고 답했으며 의류, 전자,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했었다.